티스토리 뷰
목차
쿠팡 물류센터 알바 솔직 후기
(2024년 1월 쿠팡 다녀온 일기)
더 늦기전에 이제는 다른 일도 해봐야겠다 싶어 열심히 초록창에 검색을 해본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 도서 알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쿠팡 물류센터가 눈에 띈다. 여자가 할만한 알바는 많지가 않다.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 일은 망설여진다. 한번 해볼까 말까..
더이상 늦기 전에 해보자 싶어. 쿠팡 물류센터를 열심히 검색을 해본다.
말도 참 많다. 하루하고 아파서 약값이 더 많이 든다고 하고 체력이 안되면 나가지 말라고 당부도 한다.
도저히 궁금해서 안 되겠다.검색하니 쿠펀치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따라 해보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쿠팡 알바 신청방법은 알바몬에도 있고 쿠펀치 설치하여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약직을 위한 체험교육인 웰컴데이도 있습니다.
알바를 원하시면 아래에 알바신청하기에서 신청을, 계약직 체험교육을 원하시면 아래의 웰컴데이 신청하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쿠펀치 신청방법은 제가 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쿠팡 알바 쿠펀치 신청 방법 확정 문자 후기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다녀왔습니다. 쿠팡 알바를 신청하려고 쿠펀치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 번에 확인하기 쉽게 쿠펀치 앱설치 및 알바 신청방법 확정문자 받기 등 정보에 대해 직접 쿠팡 알바
ky02.fubaoky.com
쿠팡을 검색하면서 우와 쿠팡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필기시험을 봐도 합격하겠다.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아침 6시에 기상을 했다. 이시간에 일어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저녁형 인간으로 매일 새벽에 자서 10시 전에는 일어나질 못하는데 인간승리다.
쿠팡이 가까워서 자차로 이동을 할 생각이라 셔틀버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옷은 편한걸로 입고 가면 될 듯해서 운동복에 파카를 입고 출발. 물과 사탕은 가지고 가는 게 좋다고 해서 챙긴다.
도착하니 1층 앞에 보안직원이 문자를 보여달라고 한다. 엘베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나도 뒤에 끼여서 기다린다.
근데 사람이 많은데 엘베는 2개다. 뭥미..........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계속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엘베가 너무 늦다. 7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거지만 느려도 너무 느리다.
1층에서 사람들이 우르륵 탄다. 그만 타라고 띠띠 울린다. 그럼 마지막 사람은 내린다. 엘베는 헐이다.
톡으로 받은 6층으로 간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입고, 출고, 재고조사, 반품 등 앞에 글씨가 크게 쓰여있어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 입고가 일용직 인원이 많았다. 왜 입고가 많은지 궁금하다.
줄이 너무 길고 처음이라 잘 몰라 줄이 없는곳으로 가서 직원에게 처음 왔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직원이 친절히 벽쪽에 설명서를 보라고 이야기한다.
벽 쪽에 설명서가 자세히 적혀 있다. 하지만 어리바리 초보자인 나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직원한테 또 물어본다. 젊은 청년이 잘 가르쳐 준다.
우선 쿠팡 와이파이를 연결한다. 체크인을 한다. 내가 신청한 출고파트로 가서 큐알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고 사물함 열쇠랑 같이 있는 카드 키을 받았다.카드키에 쓰여있는 사물함에 핸드폰이랑 지갑을 넣는다.
주민등록증 챙겨오라고 했는데 확인하지 않았다.
처음 오면 교육장으로 가라고 한다. 어딘지 아냐고 묻는다. 처음이라 모른다고 하니 앞에 큰 창문으로 가라고 한다
8시부터 건강확인체크 등 체크하고 서명하고 안전교육 등 동영상 시청을 한다. 내 옆사람은 들어본적 있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난 처음이니까 공부하듯 열심히 들었다.
10시쯤 교육이 끝나면 직원이 공정을 말하고 이름을 부른다. 중간에 빠진 사람들 있는지 인원체크인듯 하다.
한 사람 이름을 직원이 몇 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다. 화장실은 간걸까. 목청높여 몇번을 불러도 대답 없다.
출고공정만 별도로 나오라고 한다. 출고도 집품과 포장이 있다. 난 포장 쪽으로 줄 선다.
직원을 따라간다. 엘베를 안 타고 계단으로 간다. 계단도 일반 아파트 계단이 아니다. 우와 가도 가도 계단이다. 등산하는 듯하다.
포장 공정으로 가서 교육을 듣는다. 앞에 열심히 포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여자이다. 직원이 포장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대충은 알아듣겠다.
교육을 듣고 11시 10분 되니 점심을 먹고 12시 10분까지 여기에 모이라고 한다. 뭔 점심을 이렇게 빨리 먹지 싶다.
8시부터 6시까지인데 12시 10분에 점심이 끝나면 몇 시간을 일해야 하는 건가...
점심은 2층, 6층, 7층이 있다. 7등이 맛있다고 해서 6층 사물함에 가서 핸드폰을 챙기고 7층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맛은 솔직히 없었다. 일하려면 먹어야 하니 그냥 먹었다. (라면과 밥중에 선택 가능)
오늘 출고 포장일하러 온 사람들 중에 50대의 여자분, 대학생도 있었다.
대학생을 하루 알바 온듯하고 50대 여자분은 몇 번 해보셨다고 다른 입고와 반품파트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다.
입고는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포장으로 왔다고 하셨다.
점심을 먹고 포장 쪽으로 왔다. 직원이 몇 명은 따라오라고 한다. 따라간다. 계단을 또 올라간다. 어디로 가는 건지 무조건 졸졸 따라간다.
포장도 여러 종류가 있는 듯하다. 럭셔리 포장으로 간다. 럭셔리 포장은 일반포장이라 달라 한번 더 설명을 한다.
내가 포장한 것은 거의 화장품이었다.
진짜 럭셔리 포장이다. 검정포장이 예쁘다. 쿠팡에 럭셔리 포장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금액만 합리적이라면 선물용으로 짱이다. 집에 가서 검색해 봐야지 생각한다.
포장하고 바코드 찍고 계속 반복되는 작업이라 어렵지 않았다. 처음이라 혹시 실수할까 봐 천천히 확인해보면서 했다.
중간에 가지고 간 사탕도 먹으면서 포장을 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재미있었다.
6시 땡되니 처음 간 곳 6층으로 가서 체크아웃하고 직원에게 보여주고 키반납하고 퇴근했다.
오전은 교육받고 일반포장이 아닌 럭셔리포장이라서 그런지 물건도 작고 힘들지 않았다.
담에 또 가서 일할 생각은 있다 없다??? 난 있다.
쿠팡은 한번 간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일용직을 가끔 한 번씩 가는 건 괜찮을 듯하다. 근데 매일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집에 와서 쿠팡 럭셔리상품을 검색해보았다. 금액도 2~3만 원에도 구매가능한 상품도 있도 포장도 예쁘고 선물할 때 너무 좋은듯해서 이용할 생각이다.
쿠팡 알바 근무 시간 : 8시부터 6시까지
쿠팡 알바 급여 : 92,830원 (주말제외 다음날 바로 입금)
쿠팡 알바 나이 제한 : 성인이상, 만 60세 이하이면 가능
쿠팡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일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신청 웰컴데이 솔직후기 (1) | 2024.01.28 |
---|---|
쿠팡알바 하는일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0) | 2024.01.23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나이제한 정보 알고 신청하세요! (0) | 2024.01.19 |
쿠팡 알바 쿠펀치 신청 방법 확정 문자 후기 (0) | 2024.01.15 |
벼룩시장 구인구직 종이 신문 그대로 보기, 취업 알아보기 (0) | 2024.01.10 |